박병석 울산시의장, 북구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건설 현장 방문

2021-05-03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지난 30일 북구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박 의장은 이날 신천교 인근 건설 현장에서 시공업체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등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았다.

농소~외동 간 국도는 울산 구간 1.4㎞를 포함해 총 연장 5.9㎞로, 국도 7호선의 정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이달 초 첫 삽을 떴고,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박 의장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7호선을 대체·보완할 농소~외동 간 도로는 기업의 물류경쟁력 제고는 물론 북구 주민들의 삶과도 직결되는 대동맥”이라며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