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현대자동차 노사, 저소득 아동 지원 기금 5000만원 전달

2021-05-03     경상일보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소원을 부탁해’ 사회공헌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일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아동 희망나눔 사업:소원을 부탁해’ 지원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안태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한선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소원을 부탁해!’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접수 받아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0여명의 아동들의 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며, 아동별로 70만~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5월까지 소원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소원 물품을 배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소원을 성취하며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소원을 부탁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1억4000만원을 지원, 총 427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