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평가 6년째 1등급

2021-05-03     전상헌 기자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의 COPD 적정성 평가는 환자관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만 40세 이상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울산병원은 주요 평가항목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COPD로 응급실 방문 환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주송 울산병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호흡기 환자들을 위한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