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아귀가 삼킨 새우깡 봉지
2021-05-05 경상일보
일본 대마도에 거주하는 사토우에 미코시씨는 지난 4일 대마도 앞바다에서 배낚시로 대형 아귀를 잡아 집에서 손질을 하는데 배안에서 한국 새우깡 봉지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한국 연안에서 새우깡 봉지를 삼키고 일본까지 헤엄쳐간 것인지 일본에서 버려진 봉지를 삼킨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심각한 해양 쓰레기 오염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대마도 사토우에 미코시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