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 예결위 회의서 울산 국비 2023억 증액 요청

2019-11-11     이왕수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자유한국당 정갑윤(울산중) 국회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와 서면질의를 통해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태화강국가정원 관리 등 국비 2023억원 증액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부처별 증액 사업은 △울산 게놈프로젝트 추진 40억원 등 과학기술정통부 소관 3개 사업에 80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720억원,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299억원, 울산 옥동~농소 1구간 40억원,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29억원 등 국토교통부 소관 12개 사업 1404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연구개발 13억원, 울산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36억원 등 6개 사업 150억6300만원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구축 19억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개 사업 156억원 △해양수산부 소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58억4800만원 △문화재청 소관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5억4000만원 △기획재정부 소관 2개 사업인 정부울산지방합동청사 건립 5억9000만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건립 10억6700만원 등이다.

또 올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정부안에 21억원이 반영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관리 사업에 필요한 9억원 증액을 요청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