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高 근대 4종부 연맹전서 잇단 입상

여고부 릴레이경기서 2위
남고부 3위…올해 첫입상

2021-05-11     차형석 기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천광일)는 근대 4종부 선수들이 ‘제23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대회’에 출전해 잇따라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8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여고부 근대 4종 단체전에 출전한 이아현(2학년), 김나경(3학년), 공화영(2학년), 김문주(1학년)가 종합점수 2759점을 획득하며 경기체고(3079점)와 서울체고(2983점)에 이어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차례로 수영, 육상, 사격, 펜싱 경기를 진행하는 여고부 근대 4종 릴레이 경기에서는 김나경(3학년), 공화영(2학년), 이아현(2학년)이 출전해 956점을 획득하며 경기체고(107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근대 4종 릴레이 경기에서도 이경환(3학년), 한지훈(3학년), 이영훈(2학년)이 한 팀을 이뤄 1170점의 기록으로 제주사대부고(1193점)와 전남체고(118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스포츠과학고는 올해 남고부에 처음으로 입상해 기쁨을 더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