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범죄피해자 생계 지원 울산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기탁

2021-05-11     정세홍
대한유화(주)(대표이사 강길순)는 11일 울산경찰청에서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대한유화(주)가 1000만원을 울산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울산모금회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해 울산경찰청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 기금을 집행한다.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상무는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성금전달을 계기로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도 이어나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규 청장은 “대한유화(주) 등 울산 기업들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기부 또한 이어지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