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기’주제 정해민 개인展, 청년세대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공허감
2021-05-13 홍영진 기자
전시는 28일까지. 전시 제목은 ‘환상기’이다. 20~30대 청년세대의 정체성 혼란과 그로 인한 공허함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다. 정 작가는 캔버스에 상상력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조각난 것 같이 변형된 캔버스에는 작가의 내면이 숨어있다. ‘포악한 끈끈이들의 전쟁터’ ‘케이크가 녹는 시간’ 등 정 작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각난 이야기’ 시리즈 7점을 만날 수 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