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2주년 축하메세지]건강한 울산 만들기, 함께 노력해나가야
2021-05-14 정세홍
경상일보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32년 동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은 울산 체육계에서도 중요한 한 해입니다. 오는 6월9일부터 울산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특수법인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또 2022년에 치러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도 울산시와 회원종목단체들과 함께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침체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수요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정신적·육체적으로 완전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경상일보는 창간 32주년 아젠다로 ‘울산에 산다’를 제시했습니다.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시 사람들이 울산에 모였다면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사는 도시로 만드는 것은 우리 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계의 몫입니다. 구성원들이 건강한 도시가 되면 삶의 질을 찾아 사람들이 울산으로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32년 동안 울산의 곳곳을 발로 뛰며 쌓아왔던 역량을 바탕으로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변화하는 울산 체육계도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