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현대축구단, 어린이 축구저변 확대 협약

2021-05-17     정세홍
울산 동구는 지난 14일 울산 현대축구단과 상호 공동 발전·축구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동구 구정과 축구단 홍보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 위촉, 동구지역 어린이들의 축구저변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어린이 축구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경기장 대관을 지원하고 울산현대축구단은 미래의 축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협약식 후 울산 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린이 축구인재 육성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