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장생포 ‘관광 수소버스’ 본격 운영

2021-05-17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 수소 버스’가 1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 14일 태화강역에서 맞춤형 관광 수소 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수소 버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노벨리스 후문, 매암사거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직업전문학교까지 운영한다.

수소 버스 3대는 20분 간격으로 1일 30회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10.17㎞이며, 운행 시간은 25분 정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소 버스 운영은 고래 테마 관광 도시 울산 남구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남구가 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