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20일 더 버드 & 장필순 콘서트
2021-05-18 전상헌 기자
이번 공연은 결성 21주년을 맞는 퓨전 재즈 밴드 ‘더 버드’와 한국 언더그라운드계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상위에 오르는 조동익와 이병우의 ‘어떤날’을 재해석해 부르게 된다.
더 버드의 리더인 베이시스트 김정렬과 장필순은 1980~90년대 작가주의를 내세우며 많은 싱어송라이터와 명반을 배출했던 동아기획과 하나음악이 지나온 길을 후배에게 비추는 음악가들로 이번 공연에서 그들만의 또 다른 가치를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
입장료 전석 1만5000원. 문의 290·400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