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제센터 통신장애로, 번영로 일대 신호등 멈춰
2021-05-21 이우사 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2분께 교통관제센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신장애가 발생해 오후 6시5분께 복구됐다.
퇴근시간과 맞물려 통신이 두절되면서 울산 번영로 4군데에서 신호가 안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점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통신관제센터에서 직접 신호를 제어하는 구간이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신호기 초기화 등을 통해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조치했지만 퇴근길 차량 혼잡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외 주요 도로의 교통신호 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