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달한 3000만원, ‘희망꿈지기’ 지원 심사위

2021-05-24     정세홍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21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후원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희망꿈지기 프로그램 지원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에게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가 3000만원을 후원했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체육·미술 등 특기를 가진 울산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학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대 2년간 매월 최대 50만원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