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동 행복센터에 열린 나눔상자
2021-05-25 정세홍
중구는 그동안 중고물품 거래가 주로 인터넷 사이트나 바자회를 통해 이뤄지면서 장난감이나 책처럼 짧은 시기 동안 사용한 물건이나 특정 물건을 기부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거나 판매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버려지는 물건들이 많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중구그린리더협의회가 관리하게 되는 열린 나눔 상자는 주민들이 수시로 안 쓰는 물건을 가져다 놓는 형태로 기부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자유롭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