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 가꾸며 농부마음 배우길”

2021-05-26     석현주 기자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25일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에 퇴비 780포, 비료 52포 등 학교텃밭사업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울산농협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학교 텃밭 보급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0년은 2000만원, 2021년은 5000만원의 텃밭 사업 지원금을 전달해 학교 텃밭을 조성했으며, 이날 지원된 물품은 텃밭이 조성된 총 26개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본부장은 “학생들이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