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신장장애인 의료비 경감 지원방안 모색”

2021-05-26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장윤호 의원은 25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신장장애인협회,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장장애인협회 등 참석자들은 “신장장애인은 통상 주 3회, 회당 4시간 정도 소요되는 투석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의료비 부담도 크다”며 “경남 등 타 지역에서는 조례를 통해 투석비, 투석혈관시술 신장이식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울산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장윤호 의원은 “울산의 경우 특수시책사업으로 신장장애인 병원이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는 중증 신장장애인들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관계 부서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