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고용 개선 위해 선도적 역할 앞장”

2021-05-27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6일 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시교육청 장애인 의무고용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등 장애인 단체들은 △교원 의무고용률이 낮은 만큼 장애인 교원 우선 채용 방안 마련 △지방공무원을 더 많이 채용하는 방안 검토 △각종 장애유형에 맞는 근무환경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덕권 의원은 “시교육청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규정된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넘지 못해 약 8억원이 넘는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며 “다각적인 방안 마련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