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교육위원장, 간담회 열어 효문동 지역 교육여건 개선 논의

2021-05-31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지난 28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임채오·백현조 북구의원,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민 등과 효문동 지역 교육여건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민들은 “율동지구에는 오는 2025년까지 기존 효문코오롱하늘채 858가구를 포함해 총 3200여가구가 입주한다”며 “율동지구에 초등학교 신설과 함께 현재 초등학교 배정구역인 양정초 통학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효문동 인근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고, 율동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초등학교 신설도 필요하다”며 “신설 학교와 별개로 현재 양정초까지 원거리를 통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해달라”고 교육청에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