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시장, 제주도 찾아 문화예술협력안 논의

2021-05-31     이춘봉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28일 제주도를 방문해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하반기 시립미술관 준공을 앞두고 세계자연유산에 문화예술을 더한 제주도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송 시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문화예술 분야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미술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 시장은 또 제주를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인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재생공간, 유명 작가 컬렉션을 전시 중인 민간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과 디앤디파트먼트 등도 방문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제주도 문화재단, 미술관 등 문화예술 기관과 민간 분야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나아가 관광산업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