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중구청장, 2년 연속 ‘SA(최고)’ 등급

2021-06-03     정세홍
박태완(사진) 중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2일 중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올해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말까지 공약이행완료, 지난해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결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SA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 70곳으로 이 가운데 울산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의 공약은 일자리를 주는 도시, 흥미로운 역사문화관광도시, 교육·복지의 기회를 주는 도시, 환경친화적 안전·생태도시 4대 분야 78개 사업이다.

중구는 이 가운데 19개를 완료했고 31개를 이행후 계속 추진하고 있어 전체 50개 사업을 완료·이행해 64.1%의 공약 이행완료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54.12%보다 9.98% 높은 수치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추진상황을 게시하고 매년 공약이행평가단 평가를 거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면서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