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이호근 소방위, 헌혈100회 ‘적십자사 명예장’
2021-06-03 최창환
이 소방위는 1992년 육군헬기조종사 후보생으로 입대하면서 첫 헌혈을 한 이후로 매년 3~4회씩 헌혈했다. 헌혈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금주·금연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모은 대부분의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했다.
이 소방위는 육군 헬기와 소방 헬기 조종사로 각각 25년과 5년째 근무하면서 교관조종사와 시험비행 조종사 등 고난도 비행 직책을 수행했고, 4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도 이뤄냈다.
이 소방위는 “감사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군인과 소방관으로 살아온 만큼 봉사 정신을 갖고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2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