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볼링팀 임동성, 전국대회 개인종합 1위

2021-06-04     이춘봉
울산 울주군청은 지난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경북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군청 볼링팀 임동성 선수가 개인종합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군청 볼링팀은 5인조전에서는 2위에 올랐다.

개인종합전 우승을 차지한 임동성 선수는 병역을 마치고 올해 군청에 입단한 선수로, 출전 두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전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등 모든 종목에서 개인별 획득한 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종목이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또 단체전인 5인조전에서 2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성용 울주군청 볼링팀 감독은 “지난 대회에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