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형광등·폐건전지·종이팩 새 건전지·화장지로 교환

2021-06-04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을 모아 남구 1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를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망간·알카라인 등 일반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AA규격, AAA규격) 1세트(2개입)로 교환해 준다. 또 폐형광등 5개는 화장지 1개로, 종이팩은 200㎖ 20개, 500㎖ 15개, 1000㎖ 10개당 화장지 1개로 교환품을 지급한다.

남구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폐가전제품, 종이팩 등도 회수하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절한 분리배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