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육상선수들 전국대회서 낭보

2021-06-09     차형석 기자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울산지역 학생선수들의 낭보가 이어졌다.

지난 3~7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3학년 김환은 남자중학교 100m 경기에서 11초1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환은 200m에서도 22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중 2학년 최윤아는 여자중학교 5종 경기에서 최종 234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1학년 최진우는 남자고등학교 높이뛰기 종목에서 1m9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지민은 2m60㎝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울주군 서생중학교 3학년 김현태는 남자 중등부 5종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 사냥에 성공했다. 김현태는 또 110m 허들 종목에서도 3위로 골인, 동메달을 수확했다. 2학년 김도연은 여자중등부 창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