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현대중공업·고려아연 현장점검

2021-06-09     이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는 8일 울산을 찾아 최근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고려아연과 현대중공업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산재예방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철민·이수진 국회의원 등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회사로부터 재해 상황 및 향후 개선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조치사항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에선 노조 면담과 함께 사측으로부터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수진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가 감독을 통해 적발을 하는 것보다 지적한 사항이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보완 요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