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개조 지원 KCC성금 전달
2021-06-10 정세홍
(주)KCC울산공장이 기탁한 성금 1억3500만원으로 울산지역 33곳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 지원사업에 쓰인다.
지난해 11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과 관련해 규정 준수 요건 적용범위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로 대상이 확대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는 황색도색, 표시등, 간접시계장치, 보조발판, 어린이용 좌석안전띠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한영태 (주)KCC울산공장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조를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KCC는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