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비즈니스지구’ 조성 탄력

2021-06-11     이춘봉
지난 1월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성장 엔진에 시동을 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도시공사가 신청한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과 사업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원안을 수용해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일자로 공고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는 KTX울산역 역세권 일대에 총면적 88만3415㎡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257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비즈니스지구에는 주거용지, 상업용지, 환승센터, 문화·교육·공원·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내 전시컨벤션센터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국제회의, 국제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울산형 마이스 산업 중심지 육성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기업 유치와 기업 경영활동 지원,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연구 개발 및 기술 사업화 거점 국립대학인 UNIST,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복합특화단지 등 주변 지역 개발 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울산 비즈니스 지원의 최적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비즈니스지구의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지구 및 인접지 소재 대학·연구소 등 혁신기관과 기업의 협력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