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11일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

2021-06-11     이우사 기자
11일 울산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상에서도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새벽 0시부터 울산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오후 6시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다음날인 12일 새벽 0시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치겠다.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야영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