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발매 체험으로 가수 됐어요”
2021-06-15 전상헌 기자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은 달천고 김세진·매곡중 정유진 학생의 듀엣곡 ‘그냥 사람 친구’가 예술융합프로젝트 ‘월간 음원 발매’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정식 발매했다.
예술융합프로젝트는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중·고등학생들과 지역 작곡자의 협업으로 음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작곡·작사·녹음·영상 촬영 등 하나의 음원이 제작 발매되는 실무를 직접 겪으며 취미를 넘어 직업을 몸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음원 녹음과 함께 5시간이 넘는 세미뮤직비디오 수준의 라이브 영상 촬영도 실시, 대중매체에 송출되는 제작과정을 경험했다.
해당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 지난 8일 발매가 시작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전시 게시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알엔비, 힙합, 밴드음악,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