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자체개발 ‘회진톡·노티톡’ 호평
2021-06-16 전상헌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환자에겐 정확한 회진시간 안내를 하는 ‘회진톡’, 의료진간 환자 주요 정보에 대한 사항을 알리는 ‘노티톡’을 울산 최초로 개발·운영에 들어갔다.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인 회진톡은 회진시간 안내는 물론 환자 부재시 의료진의 불필요한 방문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노티톡은 환자와 관련된 의료진간 필요한 정보를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양방향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요정보가 누락될 수 없도록 관리되는 프로그램이다. 시범운영 결과 교대 인수인계 시간 단축은 물론 부재중 상황대처와 연락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감소 등 업무 집중력과 만족도도 높아졌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산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으로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