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 7월 7일 전세계 동시개봉

2021-06-16     홍영진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다음달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깨닫게 된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맞서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뿐 아니라, 어벤져스가 되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영화의 첫번째 포인트는 이번 작품이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 첫 솔로 무비라는 점이다. 두번째는 역대급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철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이 레드룸의 음모에 맞서는 블랙 위도우와 함께 활약한다.

마지막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다. 이번 작품은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은 물론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벌어지는 장갑차를 이용한 추격씬과 카체이싱 액션 등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얼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