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 ‘바위그림…’ 출간 전시회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집
18~25일 울주 모하창작소

2019-11-17     홍영진 기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집 <바위그림, 유라시아 길을 묻다>가 출간됐다. 이를 기념하는 출판미술전시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모하창작소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18일 오후 5시.

이번 행사는 독립예술인공동체 바람개비(대표 윤재필)가 주최하고 관련 출판미술전시기획위원회가 주관한다. 참여작가는 김진국·박자미·박점영·박준현·양정숙·이상열·김윤자·김정임 김지해·한가람·윤재필·구정회·이수일·엄성미 14명이다.

이들은 올 한해동안 대곡천암각화군 일원을 답사하며 선사와의 소통, 문화유산 보존의 문제, 지역특성을 감안한 문화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 작품을 창작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간의 과정이 담긴 책 출간에 즈음 해 그 동안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울산문화재단 특성화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