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 중구 성안동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개장

2021-06-16     정세홍
울산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중구 성안동 함월 유아숲체험원 옆에 자리 잡은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총 1억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689㎡ 규모로 반려견 놀이기구, 울타리, 그늘막, 평의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동물 등록한 중·소형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대형견 등의 출입은 제한된다.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은 지역 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외장 칩을 부착하면 가능하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