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시의원, 울산시사편찬위원회 복원·상설화 간담회

2021-06-18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사편찬위원회 복원과 상설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허영란 교수 및 원영미 객원교수, 국문학과 김구한 연구교수를 비롯해 울산대박물관 김영민 학예실장, 울산향토사도서관 김진곤 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 또는 2027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에 맞춰 새로운 시사를 편찬해야 한다”며 △시사 편찬의 필요성 △시사 편찬을 위한 전담기구 상설화 △새로운 편찬방식 시도 △라키비움(Larchiveum)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미영 의원은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해 도시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아야 한다“며 “시사편찬위원회의 필요성과 복원, 상설화에 공감하는만큼 울산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