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도시 한주 살기, 울산관광재단, 여행비 지원

2021-06-18     이춘봉
울산관광재단은 해오름동맹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객 160팀을 대상으로 여행비를 지원하는 ‘해오름 동맹도시 한번에 한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와 경북 포항·경주시 등 해오름동맹 도시는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50만~10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울산관광재단은 1차 여행 기간인 오는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30일간 80팀을 우선 선발해 여행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오름동맹 도시 밖에 거주하는 2~4인으로 구성된 성인이다. 해오름동맹 도시 중 2개 도시 이상을 여행지로 계획해야 한다.

3박4일 여행은 숙박비와 체험비 최대 50만원, 6박7일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숙박비와 체험비만 포함하며 교통비와 식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가자들은 개인 SNS 계정에 1일 2건 이상 여행 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홍보 결과와 숙박비 및 체험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지급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