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울산몰·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참여

2021-06-22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290여 업체(6100여 제품)와 전통시장 4곳이 참여해 온라인 기획전, 전통시장 온라인 대축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쇼핑몰 ‘울산몰’에서는 5% 할인쿠폰(최대 1만원)과 구매자 선착순 1500명에게 쇼핑 지원금 울산페이 3000원 지급을 비롯해 3만원 이상 구매자 333명을 추첨해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온라인몰 울산상회에서도 최대 30% 할인행사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에는 태화종합시장과 젊음의거리 6개 상품이 입점하고, 특성화시장 온라인 전용관에도 젊음의거리 10개 상품이 입점해 온라인 주문과 전국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신정시장은 상품할인, 온라인 무료배송 및 라이브커머스,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고 야음상가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친구 추천하면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은 농협 울산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은 시교육청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9개 농가 30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15% 할인, 코너별 특화 품목 2종 20%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지역특화상품 오픈마켓 행사로 지(G)마켓에 9개 지역제품이 입점돼 7월5일부터 11일까지 기획전이 열리고, 네이버쇼핑라이브와 협업해 7월1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4개사 4개 제품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기부장관이 함께하는 특별 라이브커머스에 지역기업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가 선정돼 오는 24일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