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제작·배부

2021-06-24     이우사 기자
울산 북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영농인과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는 일반 주민들이 다소 알기 어려운 개발제한구역의 행위 허가대상과 허가절차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북구의 개발제한구역은 전체 면적의 48.4%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는 해당 리플릿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련 부서 등에 비치해 배부한다. 또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들이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정보를 쉽게 확인해 불법행위 근절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