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록 시의원 “4050세대 1인가구 소득·주거 맞춤대책 필요”
2021-06-24 이왕수 기자
앞서 지난 7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050세대 1인 가구는 심각한 경제난과 구직난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던 김 의원은 이번 서면질문을 통해 “오랜 기간 불안한 일상생활을 이어온 4050세대 1인 가구는 주어진 여건으로 스스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슬픈 현실에 처해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입안·실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4050세대 1인 가구에 대한 가처분 소득 자료 제출과 함께 이들의 비율과 취업률 및 실업률, 현재 실행되고 있는 울산시 정책 등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4050세대 1인 가구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임대 주거 공간 제공, 생활안정 특별 자금 대출, 직업훈련, 생활정서 상담 커뮤니티 조성, 병원 동행 서비스 제도 도입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전개될 급격한 사회구성원 조직변화에 대비해 울산시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