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공사 현장 9곳 합동점검, 울산시, 2곳 적발…안전조치
2021-06-29 이우사 기자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 포함된 해체공사 현장은 구·군별로 중구 3곳, 남구 3곳, 북구 1곳, 울주군 2곳 등 총 9곳이다.
점검결과 남구 삼산동(3층 건물)과 상계동 공장(1층 건물) 2곳에서 가시설(비계) 설치 및 고정 불량이 적발됐다. 시는 두곳 현장에 대한 보강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추가점검에서 안전조치가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체공사 현장의 수가 적고, 단층 현장이 많아 문제가 될 부분이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