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동자에도 코로나 백신 유급휴가를”
2021-07-02 차형석 기자
노조는 이날 “버스 노동자들에게 백신 접종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접종으로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접종 후 운행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며 “울산시에 시민 안전을 위해 백신 휴가 등 계획 수립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버스회사별로 노사협의를 통해 하라는 안내가 전부였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중교통 운전자들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명령으로 백신 휴가와 대체인력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