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공무원 4명 선정
2021-07-05 이춘봉
울산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김종명 에너지산업과 주무관(최우수상), 이상명 회계과 주무관(우수상), 김은영 세정담당관 사무관(우수상), 김종경 건축주택과 주무관(장려상)이다.
김종명 주무관은 ‘도심 내 수소공급 배관 연결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차량으로 수소를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수소공급 배관으로 전환, 수소 이송량과 충전소 처리 능력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운송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중앙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명 주무관은 과거 도시계획시설 내 무상 귀속, 보상 등이 완료된 토지 가운데 시설 준공시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던 시의 토지소유권 근거 자료를 찾아내 700억원에 해당하는 시유재산 소유권을 확보했다.
김은영 사무관은 울산 누리집에 부동산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고, 김종경 주무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의 팀장과 팀원 등 업무를 공동 추진한 업무 관련자 6명에게도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포상휴가 등을 부여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