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 변호사, 자유한국당 입당...“보수의 새로운 얼굴 될 것”

2019-11-18     이왕수 기자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울산 남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최건 (사진)변호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최 변호사는 남갑을 지역구로 3선을 지낸 최병국 전 국회의원 아들이다.

최 변호사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을 앞둔 지금은 보수세력이 뼈를 깎는 혁신을 할 적기”라며 “젊음과 패기, 신선한 정치로 울산 보수의 새로운 얼굴이 되겠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특히 “울산을 배려심이 가득한 도시, 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은 희망이 있다”며 “그동안 보수 세력은 다소 배려심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는데, 소외된 분들을 배려하는 데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