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반기 재정집행 초과 달성

2021-07-06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 모든 분야 목표를 초과 달성해 시 지역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합계 5337억원 대비 656억원을 초과한 5993억원(107.9%)을 집행했다. 또한 조기집행 분야는 교육부 목표액 2804억원 대비 912억원을 초과한 3716억원(132.5%)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소비분야 3위, 투자분야 1위, 조기집행 2위에 해당한다. 전체 재정집행에서 시 지역 1위, 전국 2위다.

이번 조기 집행 초과 달성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상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맞춤형복지비를 조기 사용했고,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 집행했다.

각종 물품이나 기자재 선구매를 추진했고, 지역 소상공인 돕기를 위한 선결제 등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컨설팅을 실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