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제 적용 동구 도시공원 대책마련 촉구
동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김태규 의원 발의 결의안 채택
2019-11-18 김현주
김태규 의원은 “울산시는 공원으로 결정된 면적 중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공원비율이 30%로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울산시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3819만㎡에 대해 보상비만 8조1000억원을 책정했지만 보상비 97%가 2024년 이후에 편성 돼있다”고 지적했다.
임정두 의원도 5분자유발언에서 의회와 충분한 논의와 소통 없이 이뤄진 슬도 낭만포차 사업, 동부동 쇠평마을 수목원 진입로 확장 공사 소나무 벌목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집행기관에 사업 진행에 보다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옥 의원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조선업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사용 등 정부·울산시 추진 사업들에 대한 동구청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