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료법률상담 확대, 상담관 14명으로 늘려

2021-07-06     이춘봉
울산시는 시민에게 더 많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생활법률상담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9명인 상담관을 울산지방변호사회 추천을 받아 14명으로 늘린다.

울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민·형사상 법률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2012년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상담실을 찾은 시민은 5149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부동산 877건(17%), 금전 874건(17%), 손해배상 678건(13%) 등으로 비중이 높다.

상담 신청은 시 누리집‘무료생활법률상담’이나 120해울이콜센터(052-120)로 하면 된다. 상담은 시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