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추진
2021-07-06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상담사가 신청이 들어온 가정, 상가 등의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알려주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사업은 가정 및 상가 대상 총 210곳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구청 환경관리과 또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돼 각 가정의 공과금 절약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26·5751.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