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보고서 잇단 발간…ESG 섹션도
2021-07-07 김창식
현대자동차는 6일 지난 한해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언제나 인간을 가장 중시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경영철학과 ESG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환경 파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소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노력을 다루는 인권경영,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ESG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담아내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는 주주의 권익과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등을 수록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 S-OIL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발간사를 통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통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위한 S-OIL의 노력과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최고 경영진의 검토, 중대성 매트릭스 분석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27개 이슈를 선정해서 성과를 간추렸다.
코로나로부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그리고 협력회사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노력도 함께 수록했다.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샤힌(Shaheen)프로젝트 추진, 수소 경제 대응, 탄소감축 노력, 신성장사업투자 등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주요 성과는 별로 섹션으로 구성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