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 임시회 열어 ‘부결’ 추경안 재심의

2021-07-12     이왕수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지난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4회 정례회에서 발생한 ‘추경안 부결사태’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회에 앞서 울주군은 군민 재난지원금, 서생 농기계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포함한 추경안을 제출했다.

각 상임위는 이날 본회의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12일로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추경안은 예결특위를 거쳐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