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주민 130명 의기투합, ‘온(溫)동네 봉사단’ 발대

2021-07-14     차형석 기자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울산 남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봉사단인 ‘온(溫)동네 봉사단’이 13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온동네 봉사단은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봉사하던 주민 1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우범지대 및 유휴지에 화초를 가꾸고 벽화를 꾸미는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해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전달하게 된다. 또 원룸 밀집지역과 빈집·공사현장을 순찰하는 등 마을 지킴이 역할도 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